"맛있으려면 하나하나가 다 좋아야 돼!"

요리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서 항상 하셨던 말씀입니다.
그리고 술과 식초, 장 담그는 것 부터 알려 주셨습니다.


새로운 것에 열광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새롭다 여겼던 그것은 기존의 것에 
작은 변주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달은 후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을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은 익숙하고 지루한 것들의 반복에 그치는 것인가?
숱한 고민 속에서 술과 식초 그리고 장을 담그며 깨달았습니다.
​익숙한 것 안에 들어있는 깊이감이 세상을 새롭게 한다는 것을. 

저희가 담그는 술과 식초, 그리고 장은
뻔하고 익숙하다 여기는 한식에 색다름과 깊이감 어우러짐을 불어넣어 줍니다.
요리는 저희의 마음을 전달하는 언어입니다.

저희 요리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계절이 되면 바뀌고 스스로가 안주하려는 마음이 들 때 또한 바뀝니다. 
매 주 네이버 밴드를 통해 반찬꾸러미를 올리고 제철 식재료로 맞춤형 반찬 배송을 합니다. 
항상 좋은 것, 새로운 것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리는 저희의 마음을 전달하는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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